코스를 못 외우는 자의도로주행시험 꿀팁(feat서울광명운전학원)

코스를 못 외우는 자의도로주행시험 꿀팁(feat서울광명운전학원)

원래 평일 낮 시간이었는데, 회사일정이 시작되며 새벽반으로 시간을 이동했어요. 아침 7시 반까지 교육과정을 하고 이후 출근을 할 수 있었어요. 새벽에 운전면허학원까지 택시타고 가느라 추가로 삼만원 들었어요. 첫 날에는 5시 반까지 도착했는데, 학원 불도 꺼져있고 문도 안 열려있어서 당황스러웠어요. 이후에는 45분에 딱 맞춰서 가려고 노력했습니다. 장점은 1. 새벽에 차 통행량이 적어서 운전이 편하다는 것, 2. 회사와 병행해서 수업을 들을 수 있다는 것. 3. 수업 일정을 빠르게 잡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연습면허로 가족?차에 보험들어놓고 연습하기

죽도록 안외워지고 너무 초조하고 떨어지긴 싫고왜냐하면 재시험비 5만원이니깐.내 마음 상처나니깐. 연습면허 유효기간은 다가올 와중에 운전학원 직원분이 도로주행 연습하신지 오래되셨으니 혼자라도 연습하고 오라고 하셨습니다.

감사하게도 아빠아빠차를 제공받을 수 있었고, 혹시모를 생각에 대대조적으로 알아보니 보험가입도 됐습니다. 잘은 모르겠으나 아버지 운전자보험 설계사분께 전화드려 연습면허인데 가능하냐고 여쭤봤고, 된다고했고, 7만 6천원에 기간 5개월(?)정도로 가입했다.

그리고 대망의 도로주행.

나의 경우 서울광명자동차운전전문학원 에서 면허를 땄다. 자신이 광명 살기도 하고, 주변 운전학원보다는 비교적 도로 사정이 좋다는 주변사람들 이야기를 듣고 결정했었다. A,B 코스가 훨씬 단순하고 쉽습니다. 나도 B코스로 합격했다. 시험 당일 날, 먼저 두 명씩 짝을 지어 한 차에 타는데, 둘 중에 먼저 온사람?이 A인지 C인지 코스를 추첨합니다. 그 사람이 A를 뽑았다면 나는 자연스레 B, 반대로 C코스를 뽑았으면 나는 자연스레 D 이렇게 정해지는 듯 했다.

도로주행 시험 당일

당일 문래동 근처 맛집에서 점심 먹고, 신도림 현대백화점에서 시간을 보내다가 시간 맞춰 학원에 도착했어요. 학원 매점 아래쪽 대기실에서 기다리다가 시간이 되니, 선생님들이 내려와서 출석체크하셨어요. 그리고 차례대로 호명하셨고요. 저는 두 차례 순서였어요 3시 20분에 시작이고 두 번째니 3시 4050분 쯤이면 볼 거라고 생각했는데, 앞에 차가 엄청 늦게와서 4시 10분쯤 시험을 봤어요. 제 차례가 되어서 감독님과 같이 차에 타고, 시험을 시작했습니다.

먼저 코스를 선택했어요. 저는 D 코스에 걸렸어요 막상 운전을 시작하니까 코스도 기억 안나고 무척 당황스러웠는데, 안내 음성을 잘 듣고 가라는 대로 가니까 어느새 완주를 했더라고요 한 번에 바로 시험에 합격하고 합격증을 받아왔어요.

자주 묻는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