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나들이 하기 좋은 강릉여행지 동물농장 위치와정보

아이들과 나들이 하기 좋은 강릉여행지 동물농장 위치와정보

2박 3일로 부모님을 모시고 같이 강릉여행에 다녀왔는데요. 강릉은 정말 날씨 좋은 날 가면 최고이더라고요. 여행지도 다. 근거리인 편이고요. 사람 없이 조용히 힐링하고 가족과 얌전한 시간을 보내고 싶을 때 권하는 여행지입니다. 강릉 경포 생태저류지에 있는 메타세쿼이아 길입니다. 포토 스폿으로도 유력한 곳이죠. 개인적으로 이른 아침에 날씨 좋은 날에 오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사실 크게 볼 것은 없고, 산책하기 좋더라고요. 간간히 러닝 하시는 분들도 계시고요. 사람이 적고 얌전한 게 좋아서 이른 아침에 산책 겸 왔는데, 여유롭고 선선하고 너무 좋았습니다.

부모님도 쾌청한 날씨에 가볍게 산책하시니 좋아하셨어요. 정동진에 자리한 심곡 바다. 부채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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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죽헌 관람정보


오죽헌 관람정보

운영시간 9시6시 매표시간 9시5시

다음은 선교장입니다. 옛날 사대부들이 살았던 300년 된 고택으로, 한옥과 기와집이 멋들어지게 자리 있는 곳입니다. 저희는 5시 즈음에 갔는데 해가 지면서도, 햇볕이 집에만 비추는 것을 보고 참 자리가 명당이구나 생각했었답니다. 선교장을 둘러싼 산책코스도 존재하여, 산책하면서 내려본 고택의 모습입니다. 그렇게 크진 않은데, 아기자기하게 모여있는 모습이 참 좋더라고요. 개인적으로 오죽헌이랑 비교했을 때는 오죽헌이 더 좋았습니다.

선교장을 나중에 와서 그런 거일 수도 있지만, 오죽헌이 깔끔하고 널찍하다면 선교장은 고즈넉한 느낌이었습니다. 처음 갔을 땐 가야금과 국악소리가 울려 퍼져서 오디오를 틀었나? 했는데, 한복을 입고 연주를 하고 계시더라고요. 선교장에선 주기적으로 연주회도 갖는 것 같았습니다.

경포해수욕장

남들 다. 가는데 그래도 빠질 수 없어 가본 경포해변의 모습입니다. 해질 무력에 같는데, 무슨 수채화처럼 파스텔톤으로 핑크 파랑이 너무 예쁘게 조화가 되어있어서 찍어보았습니다. 아침에는 정동진 가서 동해바다를 보고, 저녁에는 경포해변에서 바다를 보았는데, 같은 동해바다인데도 너무나 느낌이 다르네요. 너무나 그림 같은 사진이지 않나요? 평일에 갔는데도 불구하고 사람도 많고 차가 많긴 하더라고요. 주차가 너무 힘들긴 했는데, 그래도 경포해변을 봐서 더욱 좋았습니다.

강릉은 확실히 해 뜰 때가 굉장히 강렬하고, 해가 질 무렵에는 정말 노을이 거의 없습니다.시피 하다가 해가 신속하게 바로 지더라고요. 저녁 무렵 어스름할 때 짧은 시간 예쁜 핑크색 하늘로 변하는데, 운이 따라주었나 봅니다. 저녁 무렵의 경포바다의 모습도 추천합니다. 가족들과 처음으로 강릉을 와봤는데요. 다른 곳들도 물론 가봤지만, 부모님과 함께하기에 좋았던 곳은 포스팅한 다섯 군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