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광쟈창차이’ 중국가공식적인 마라샹궈 맛집 추천(feat없어지지 않았으면 좋겠다)

‘풍광쟈창차이’ 중국가공식적인 마라샹궈 맛집 추천(feat없어지지 않았으면 좋겠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여행을 계획하면서 지인들한테 맛집들을 많이 추천을 받았습니다. 여행하면서 현지인들한테 추천을 받은 맛집들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여행을 할 때 관광 명소가 아니고 맛집레스토랑에 초점을 맞추면 얽매이는 느낌이 개인적으로 좀 별로다. 즉흥적으로 돌아다니다가 맛집을 찾는 여행의 묘미도 있어야 된다고 봅니다. 그래서 구글 맵에 표시는 모두 해놓고, 걸어다니면서 배고플 때쯤 근처에 어디에 표시를 해놨는지 검색하는 경우가 많았다. 꼭 가보고 싶은 식당은 시간을 내서 가긴 했다.

입에 맞는 곳도 있었지만 그냥 평범했던 곳도 있었습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지인들이 추천해준 바르셀로나 맛집 리스트와 직접 가본 음식점은 후기와 함께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맛집 리스트를 알려준 지인은 현지에서 유학을 하고 완전 맛잘알 빵돌이 형님이어서 어딜가도 웬만하면 성공합니다.

금요일, 주말 저녁이면 웨이팅이 있는 우미관은 벗 우맛 미집 관 한자를 사용한 이름으로 벗과 함께 맛있는 요리와 술을 즐길 수 있는 무국적 술집입니다. 무국적이라고는 하지만 중국식, 홍콩식 요리들이 메뉴로 가게 분위기 자체도 레드빛으로 물들어 있습니다.

메뉴들은 포장·배달로도 맛볼 수 있었으나 멘보샤와 에그누들볶음면은 지금까지도 정말 생각이 많이 나는 인생 메뉴입니다. 시청 근처에 머물거나 방문하신다면 꼭 한 번 들러보시길 바랍니다.

Xurreria Laietana

초코 퐁듀에 찍어먹는 츄러스 여기는 찐 맛집입니다. 초코 바닥 보일 때까지 열심히 츄러스를 시키자. 가격도 별로 비싸지 않음. 근데 개인적으로 커피는 별로 맛 없으니, 츄러스 con chocolate 꼭 먹어보자

Cafegraves El Magniacutefico Patisseria Hofmann 백 년이 넘은 커피집과 빵집. 가보지는 않았지만 두 장소가 바로 연결되어 있어서 빵과 커피를 같이 즐기면 될 것 같다.

용용선생 용인역북점 주차

저는 주말이라 근처 차도 갓길에 주차했어요. 건물내에 주차하는 건 미리 문의해 보세요. 기다리면서 앞에 메뉴판 참고해서 뭐 먹을까 정하고 있다면야 됩니다. 별표 3개나 2개 붙은게 가장 인기가 많은듯. 근데 저는 마라는 별로 안좋아해서 고추바삭 유림기와 흑후추 우삼겹을 픽했습니다. 해마다 방문포스팅은 낮에만 주로 해서 그런가 밤에 간판을 찍으니 색다르네요. 드디어 입장 내부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꽤 곳곳에 자리가 있었으나 은근히 파티션으로 나눠져 있어서 프라이버시 적절하게 보호됩니다.

Da Zhong Restaurant xinegraves

중국인들이 운영하고 있는 중국 레스토랑이고 제안 받은 맛집은 아니고 서양 음식이 질려서 즉흥적으로 찾아본 중국 음식점입니다. 근데 굉장히 달콤하게 먹었습니다. 내가 묵었던 호텔이 개선문 근처였는데, 근방에 중국인들이 운영하고 있는 식당들이 많은 것을 알게됐습니다. 유로화가 많이 올라서인지 십중팔구 레스토랑의 음식값이 굉장히 비싸다. 생각없이 쓰다보시면 비어있는 내 지갑을 발견하게 될 것. 맥주Cerbeza, 띤또 데 베라노Tinto de verano와 함께 식사를 하면 평균 56만원이 출금되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꼭 유럽 음식을 고집하지 말고 한번은 중국 레스토랑도 가주면 주머니 사정이 더 나아질 것입니다. 내가 시킨 음식은 가장 무난한 어향육슬, 마파두부 거기에 유럽여행 필수 레몬 띄운 콜라. 돌아와서 결제된 금액을 보니 34,000원 정도 지출됐습니다.

Little Viet

베트남 음식점. 위에 일본 식당과 비슷하게 사그라다. 파밀리아 근처 식당이라서 둘 중 하나 골라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이 밖에도 몇 주 전에 한국 강남에 1호점을 개설한 파이브 가이즈Five Guys가 여기 바르셀로나에서는 굉장히 흔하게 보입니다.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바로 옆에도 있고내가 갔던 곳 그라시아 거리에도 있는 걸 봤었다. 혹시 조선에서 줄 서기 싫어서 못 갔던 사람들은 한 번쯤은 가서 먹어보시면 좋을 것 같다.

와 적고 보니 진짜 식당 선택지가 너무 많습니다.. 식당 알아보는 것만해도 솔직히 버겁다. 알아보는 즐거움이 있지만 여기 저기서 정보를 긁어 모으는 것보다, 한 포스트에 다. 담아 공유하고 싶어서 정리를 해봤습니다. 너무 많이 먹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